지하철 3호선 옥수역 인근에 있는 동빙고 터를 찾아보았으니, 서빙고를 찾아 서빙고동 일대를 둘러본다.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서빙고역이 언제 생겼나 찾아보니 1917년 10월 영업개시를 했다고 한다. 원래 용산에서 북한의 원산으로 이어지는 경원선이었으나, 지금은 경의중앙선으로 이름이 바뀌어 있다.
서빙고역 1번 출구를 나와 대각선 방향 횡단보도를 건넌다. 길 건너 용산구 장애인 커뮤니센터 옆 카페 앞에 표지석이 보인다.
서빙고 터 <표지내용> 조선시대 8채의 움막 형태로 지어졌던 얼음창고 터. 이 얼음은 궁중과 백관들이 사용하였다.
빙고(氷庫)는 왕실과 관료들이 사용할 얼음을 보관하는 창고이자 이 업무를 관장하는 관청이다. 삼국시대에도 석빙고를 만들어 얼음을 보관한 기록이 있지만, 조선의 경우 언제 처음 빙고를 만들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1405년(태종 5) 육조(六曹)의 직무를 분담을 하면서 예조 소속으로 빙고가 있었음이 처음 나온다.
현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경주, 안동, 창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