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제91호)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 陶器 騎馬人物形 明器 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토기 신라(5세기)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1962-12-20 경주시 금령총에서 출토된 한 쌍의 토기로 말을 타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다. 주인상은 높이 23.4, 길이 29.4이고, 하인상은 높이 21.3, 길이 26.8이다.
금령총에서 1924년에 배 모양 토기와 함께 출토되었으며, 죽은 자의 영혼을 육지와 물길을 통하여 저세상으로 인도해 주는 주술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두 인물상은 두꺼운 직사각형 판(板) 위에 다리가 짧은 조랑말을 탄 사람이 올라앉아 있는 모습이다.
말 엉덩이 위에는 아래로 구멍이 뚫린 등잔이 있고, 앞가슴에는 긴 부리가 돌출되어 있어 비어 있는 말의 뱃속을 통해 물을 따를 수 있게 되어 있다. 두 인물상의 모습은 말 장식이 화려한 주인상의 경우 고깔 형태의 띠와 장식이 있는 삼각모(三角帽)를 쓰고 격자무늬 바지를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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