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을 다녀올 때마다 근처 관광지나 문화유적지를 하나씩 둘러 보기로 한다. 첫 방문지는 관촉사.
오늘은 살짝 비가 내린다. 내비게이션으로 검색하니 관촉사 앞 넓은 주차장으로 알려준다.
주차를 하고 관촉사 일주문까지는 조금 걸어들어가야 하는데, 일주문 입구 길에도 주차할 수가 있다. 진입로에 피어 있는 벚꽃을 보거나 은진미륵을 찾는 사람이 많을 텐데 오늘은 주차장이 여유롭다.
일주문 앞 길에는 여러 기념물이 세워져 있다. 자유수호지사 위령비, 논산군수가 세운 애향비(?)
, 어린이 헌장비, 관촉사 연꽃공원 조성 기념비 등등. 주로 70~80년대에 세워졌다.
내용을 읽어 보면 당시의 시대상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반야산 관촉사 대한불교 조계종 마곡사의 말사로, 고려 광종의 명에 따라 승려 혜명(慧明)이 창건한 사찰이다. 1743년 찬술(撰述) 된 관촉사 사적(灌燭寺事跡)에 사찰 창건 경위와 당시 조성한 논산 관촉사 석조 미륵보살 입상, 일명 은진미륵에 얽힌 설화가 전한다.
일주문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