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을축년 대홍수에 의한 변화 1) 한강의 물길 변경 조선시대 잠실은 섬이었다.
<경조오부도>와 <대동여지도>에는 상림(相林, 뽕나무숲)이라 부르고 있다. 조선시대 백성들에게 양잠을 장려하기 위해 현재 연세대학교에 있던 연희궁에 서잠실(西蠶室)을, 현재의 잠실에 동잠실(東蠶室)을 두었다.
본래 이곳은 광진구 자양동에 붙어 있던 육지였으나, 1520년(중종 15) 큰 홍수로 자양동 사이에 샛강이 생겨 잠실은 섬이 된다. 이 샛강을 새로 생긴 하천이라는 뜻인 ’새내‘, ‘신천(新川)’이라 불렀고, 수심이 얕아 배가 없어도 건널 수 있었다.
잠실은 하중도(河中島)가 되었고, 이때부터 잠실도(蠶室島)라 불렀다. 잠실섬 서남쪽에는 홍수가 발생하면 마치 물에 떠 있는 마을처럼 보인다고 하여 부리도(浮里島) 또는 물에서 떠내려온 섬이라 하여 부래도(浮來島)와 춤추는 어린아이와 같이 생긴 바위가 있는 작은 섬 무동도(舞童島)가 있었다.
<경조오부도> 저자도, 잠실도 부근 확대 <대동여지도> 저자...
원문 링크 : (정리) 한강의 지도를 바꾼 을축년 대홍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