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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양천향교와 궁산(소악루) - 겸재 정선처럼 한강을 내려다 보다.

 [서울 강서구] 양천향교와 궁산(소악루) - 겸재 정선처럼 한강을 내려다 보다.

이번 양천향교 일대 답사는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1번 출구에서 시작한다. 일행을 기다리면서 보니 여러 답사팀이 양천향교역에 모인다.

역 입구에 있는 안내판에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정기 해설 프로그램인 '서울 도보 해설 관광'을 소개하고 있다. 그중 전통·문화 코스인 '양천로 겸재정선'가 양천향교역에서 출발한다.

그래서 양천향교역에 여러 답사팀이 모이고 있었다. 이 길은 진경산수화를 창안한 겸재 정선(1676~1759)이 65~70세 때 양천현령으로 근무하면서 양천현(지금의 양천구 가양동 일대)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서린 곳으로 소개하고 있다.

오늘 우리도 이와 비슷한 코스로 답사하게 될 것 같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향교와 겸재정선미술관, 한강과 남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궁산, 일제강점기 조직된 수리조합으로 유일하게 남아있는 배수펌프장까지 둘러볼 계획이다.

양천향교역 1번 출구에서 양천 초등학교 갈림길에 '하마비'가 있다. 우리는 미처 하마비의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해 양천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