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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제중원 터 - 최초 서양식 병원

 [서울 종로구] 제중원 터 - 최초 서양식 병원

[표석내용] 제중원은 1885년(고종 22) 알렌(Allen)의 제의에 따라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 산하에 설립된 서양식 병원이다. 처음에는 광혜원(廣惠院)으로 이름 붙였다가 취소하고 제중원으로 하였다. 2년 뒤에 구리개(銅峴)로 옮겼다.

제중원 건물은 홍영식(洪英植)의 집이었다. [표석위치] 헌법재판소 내 천연기념물 백송 아래쪽 녹지 조선시대에는 한의학을 기반으로 하여, 왕실 병원으로 궁궐 안에 있었던 내의원(內醫院), 조정 관료들의 진료와 약재 공급, 의료행정과 의학 교육을 담당하던 전의감(典醫監), 일반 백성을 위한 진료기관인 혜민서(惠民署)의 삼의사가 근간을 이루었고, 구휼 기관으로 활인서(活人署)가 있었다. 1884년 12월 4일 갑신정변으로 민비(명성황후)의 조카 민영익(閔泳翊, 1860~1914)이 칼에 찔리자, 외교고문으로 있던 묄렌도르프의 건의로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 알렌에게 치료를 맡긴다.

알렌은 서양식 외과 의술로 자상을 소독하고, 명주실로 봉합하고 지혈하여 소생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