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을 바라보며 있는 환구단. 이곳에 있는 '황궁우' 내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환구단을 찾았다.
그동안 정문 앞에 있던 철제 펜스가 철거되었고, 닫혀있던 문도 활짝 열렸다. 이제야 비로소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같다.
뉴스 자료를 찾아보니 펜스는 2023년 12월에 철거했다고 하니 그동안 이 앞을 지나다니면서도 인식하지 못했던 것 같다. 원구단 정문 (서울시 문화유산 자료) 정문은 원래 황궁우 남쪽, 지금의 조선호텔 출입구가 있는 소공로변에 있었는데, 1960년대 말 철거된 뒤 오랫동안 발견되지 않았다. 2007년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그린파크호텔을 재개발하는 과정에서 호텔 정문으로 사용하던 문이 원래 원구단 정문임이 밝혀져 이전 복원하였다.
(현지 안내판) 1967년 지금의 웨스턴 조선호텔을 새로 지으면서, 정문을 포함한 일부 시설을 함께 철거하였다. 2007년 그 행방이 밝혀져, 2009년 '원구단 시민공원'으로 조성하며 지금의 자리로 이전 복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