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내부 관람은 중단되었지만, 신무문 쪽 매표소를 통하여 경복궁에 들어오는 관람객도 상당히 많다. 청와대 정문과 분수대 등을 관람하고 신무문으로 들어올텐데, 경복궁 관람 동선이 혼란스러울 것 같다.
특히 경복궁이 처음일 외국인이라면 광화문으로 입장하여야 경복궁 본연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집옥재(集玉齋) 집옥재는 1881년(고종 18) 경복궁이 아닌 창덕궁 안에 함녕전 북별당으로 지어졌다.
이때 팔우정, 협길당과 함께 지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1891년(고종 28)에 경복궁으로 옮겼으며 왼쪽의 팔우정과 오른쪽의 협길당을 복도로 연결하여 내부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함녕전이라는 전각은 지금은 덕수궁에 있지만, 원래 함녕전은 창덕궁의 대조전 뒤편 집경당과 경훈당 북쪽에 있던 대비의 거처로 사용하였던 '수정전'이었다.
수정전은 정조대에 정순왕후가 거처로 사용하였고, 혜경궁 홍씨의 환갑잔치가 열린 곳이었다. 고종 13년(1876) 경복궁의 큰불로 왕은 창덕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