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역'이라고 하면 부산 연산동에 있는 지하철역 '연산역'이 먼저 떠오르겠지만, 오늘 찾아간 곳은 논산시 연산면에 있는 '호남선 연산역'이다. 논산시 연산면은 백제 때에는 '황동야산군', 신라 때에는 '황산군'으로 불리었고, 고려 초에 '연산군'이 되었다.
조선 태종 때에는 현감을 두었다. 1914년 행정구역 조정으로 논산시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연산 지역의 황산벌은 백제 계백의 오천 결사대가 신라 김유신의 오만 군사와 마지막 결전을 벌인 곳이고, 고려의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한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돈암서원,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고 기념으로 세운 개국사찰 '개태사', 조선 태조 7년(1398)에 세운 '연산향교' 등의 역사 유적지와 '연산역 기차 문화체험관', 옛 곡물 창고를 개조한 '연산 문화창고' 등 가볼만한 곳이 있고, 매년 10월 경 열리는 '연산 대추축제'와 조선 성종 때부터 김국광의 업적을 기리며 시작되었다는 놀이마당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