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과 함께 춘천에 왔었다. 경춘선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소양호에 왔었다.
스마트폰이 없던 그 시절 어떻게 찾아왔는지 기억에 없다. 그때 친구들 모두 함께는 아니지만, 춘천에 가자고 했을 때 소양호부터 떠올랐던 것은 그 추억 때문일 것이다.
소양호 주차장은 무료이지만 주차공간이 넓지 않다. 어렵게 주차하고 소양강 유람선 선착장으로 향한다.
소양호 유람선 청평사·오봉산행 요금 : 왕복 10,000원, 편도 6,000원 운행시간 : 10:00 ~ 16:00 평일 : 매시 정각 주말·휴일 : 매시 정각, 30분 청평사행 마지막 배는 16:00이지만, 청평사에서 나오는 마지막 배는 16:50이다. 마지막 청평사행 배를 타게 되면 내리자마자 다시 나와야 된다.
적어도 15시 배는 타야 청평사를 잠시라도 둘러볼 수 있겠다. 멀리 '소양강 다목적댐'이라는 표식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위치에서 반겨 준다.
소양강 다목적 댐 1973년 준공된 높이 123m, 제방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