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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보경사 (1) -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특별한 문화유산들

 [경북 포항] 보경사 (1) -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특별한 문화유산들

여행 마지막 날. 오늘 아침은 비는 내리지 않지만, 두터운 구름 탓에 상쾌한 느낌은 아니다.

그래도 어제 적지 않은 양의 단비로 더위는 한풀 꺾여 다니기 좋은 날씨가 되었다. 이제 동해 바다를 완전히 벗어나 내륙으로 향한다.

보경사 가는길 우거진 숲 사이로 난 길이 상쾌하다. 대형 버스 자리도 많이 마련된 상당히 넓은 주차장이 있다.

내연산 탐방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 제법 규모가 크게 상가가 형성되어 있다. 상가 끝에 일주문이 서있는데, 일주문 옆길로 좀 더 올라가면 보경사 전용 주차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보경사 신라 진평왕 25년(603) 지명법사가 창건하였다. 지명법사가 진평왕에게 중국에서 가져온 팔면보경을 묻고 그곳에 법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입을 막고 삼국을 통일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내연산 큰 못 속에 팔면보경을 묻고 법당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1215년과 1677년(숙종 3) 크게 중창하였다. 겸재 정선은 내연산을 찾은 후 금강산보다 더욱 아름다운 경관이라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