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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 의정부 답사 (1) 회룡사 - 겨울에 만난 용이 돌아온 절 회룡사

 [경기 의정부] 의정부 답사 (1) 회룡사 - 겨울에 만난 용이 돌아온 절 회룡사

1403년(태종 3년) 태조 이성계가 함흥에서 한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금의 의정부 호원동에서 잠시 머물게 되었다. 이때 하륜은 태종에게 태조를 만나러 갈 때 옷 속에 갑옷을 입으라고 하였고, 잔치를 위해 쳐둔 천막은 굵은 기둥을 촘촘히하여 만약 태조가 활을 쏘더라도 피 할 수 있게 하였고, 술잔을 직접 올리지 말고 시관을 시키라고 조언하였다.

그렇게 태종은 위험을 피했다. 두 왕이 앉았던 곳이 호원동의 '전좌(殿座) 마을' 유래였다고 한다.

또한 그때 조정 대신들이 이곳까지 와서 정사를 논의하였는데, '대신들이 모여 정사를 논의한 곳'이라는 의미로 '의정부'라는 지명이 생겼다. 그러나 의정부라는 지명은 1912년 양주군 둔아면 의정부리라는 명칭으로 처음 생겼고, 1942년 의정부읍, 1963년 현재의 의정부시로 승격되었다.

내 기억 속 의정부는 대학시절, 의정부에서 종로 5가까지 다니던 버스를 이용해 통학하던 선배가 상을 당해 문상하러 갔던 일과 군에 입대하여 논산에서 훈련을 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