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 역사를 소개하는 시립박물관은 없었다. '의정부 기억저장소'라는 작은 전시관이 있지만 일요일과 월요일 휴관이었다.
점심 식사 후 다음 답사지로 찾은 곳은 인성군 이공의 묘이다. 인성군 묘는 의정부소풍길(불로장생길)에 속해 있었다.
인성군 묘 입구에 공터가 있어 주차가 가능한데, 진입로에 세워둔 차량 때문에 들어갈 수 없었다. 진입로 입구 도로변에 주차하고 걸어갔다.
이곳은 현충탑에서 녹양역까지 이어지는 불로장생길의 중간 정도 되는 곳이었다. 둘레길에 접어들면 천보산 산불감시초소인 컨테이너가 있고, 컨테이너 근처에 인성군 묘 안내 표지판이 있는데, 묘는 보이지 않았다.
둘레길을 따라 올라가도 묘가 보이지 않아 다시 내려와 보니 컨테이너 맞은쪽 언덕 위에 인성군 묘가 있었다. 인성군 묘 의정부 향토유적 (제3호) 인성군 이공(仁城君李珙, 1588(선조 21)~1628(인조 6))은 조선 제14대 왕 선조의 일곱 번째 아들로 어머니 정빈 민씨에게는 장남이다.
다섯 살 때 임진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