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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전환국 터 - 근대적 화폐 생산 및 관리 기관

 [서울 중구] 전환국 터 - 근대적 화폐 생산 및 관리 기관

[표지 내용] 고종 22년(1885)~광무 2년(1898) 근대식 백동전(白銅錢)을 찍어 만들던 관아 자리 [표지 위치] 서울 중구 세종대로 55(태평로 2가), 부영빌딩과 신한은행 본점 사이 1883년(고종 20) 7월 화폐 생산 및 관리를 위해 설치한 기관이다. 현재의 조폐공사와 비슷한 역할을 한 기관이다.

조선은 숙종 4년(1678) 이후 상평통보를 주조하여 사용하여 왔으나 상설 조폐기관이 아닌 그때그때 편의에 따라 임시로 설치한 주전소(鑄錢所)에서 필요한 만큼 주조하였다. 따라서 전환국은 통화정책의 보다 합리적인 운용을 위하여 설치된 최초의 상설 조폐기관이었다.

"당오전(當五錢)을 주조한 수량이 지금 이미 많아졌으니 본전과 이자를 함께 이용한다는 뜻에서 별도 정식(程式)을 세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부터 전환국(典圜局)에서는 당오전을 주조하고, 기타 주전소(鑄錢所)에서는 엽전(葉錢)만 주조해야 합니다 고종실록 고종 20년 10월 18 (1883) 처음 민태호(閔台鎬)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