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 창덕궁에서는 '빛·바람들이기' 행사가 열린다. 평소 닫혀 있던 창과 문을 활짝 열어 전각 내부로 빛을 들이고 통풍을 시키는 행사이다.
홍매화가 한창인 시기라 매화 구경도 할 겸, 문과 창이 열린 전각을 보러 창덕궁을 찾았다. 정문인 돈화문(보물 제383호)은 2024년 8월부터 2028년 9월까지 보수공사 중이다.
돈화문은 1412년(태종 12) 처음 건립되었지만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608년(광해군 1) 재건하여 오늘날까지 400년 넘게 전해지고 있다. 정문인 돈화문의 보수로 창덕궁 출입은 왼쪽 금호문을 이용하여야 한다.
매표소 앞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매화 때문인지 빛바람 행사 때문인지 너무 혼잡하여 잠시 입장을 망설였다.
내외국인 구분 없이 줄 서 차례로 키오스크로 입장권을 구입한다. 키오스크가 여러 대 있어 오랜 시간 걸리지 않았다.
창덕궁 (사적, 세계문화유산) 관람시간 : 09:00~ 18:00 휴궁일 : 매주 월요일 관람료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