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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 대자동 왕실 묘역 답사(3) - 경안군과 임창군 묘, 병자호란의 비극 소현세자와 후손들

 [경기 고양] 대자동 왕실 묘역 답사(3) - 경안군과 임창군 묘, 병자호란의 비극 소현세자와 후손들

성령대군 묘를 지나 최영 장군 묘로 향하는 길, 막다른 도로 끝에서 장군의 기개를 상징하는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는 비석을 마주한다. 이곳은 '고양동 누리길(12코스)'의 시작점으로, 과거 3.1 만세 운동 당시 대자산에 올라 밤새도록 독립의 열망을 외쳤던 뜨거운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최영장군 묘로 향하기 바로 앞에 '경안군 및 임창군 묘'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어 먼저 찾아간다. 경안군과 임창군은 소현세자의 후손들이다.

경안군 및 임창군 묘 고양시 향토문화유산(제5호) 앞쪽에 2기, 뒤쪽 언덕 위로 1기의 묘가 배치되어 있다. 언덕 위에는 소현세자의 3남인 경안군이, 그 아래에는 경안군의 장남인 임창군이 잠들어 있다.

맨 앞쪽에는 상석만 놓인 소박한 묘 한기가 놓여 있다. 이복형(李復亨)의 묘로 되어 있는데 임창군의 증손자인 듯하다.

안내문이나 다른 답사기를 봐도 경안군과 임창군에 대한 설명만 있어 임창군 자료를 찾다가 같은 이름이 있어 추정해 본다. 소현세자 - 경안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