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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박석 이야기 -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정리) 박석 이야기 -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궁궐의 정전 앞 넓은 마당에는 울퉁불퉁한 돌로 포장되어 있다. 처음 이 포장된 돌을 밟았을 때 느낌은 불편함 이었다.

울퉁불퉁한 표면 때문에 걷기가 마냥 편하지는 않았기 때문이었고, 모양도 제각각 이어서 현대의 보도블록과 비교하면 얼렁뚱땅 대강 만들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왜 조금 더 다듬지 않았을까?

기술이 부족해서 였을까. 그러나 내용을 알고 나니 거기에는 깊은 뜻이 있었다.

경복궁 근정전을 비롯한 궁궐 정전이나 종묘 등의 월대와 마당은 전체에 걸쳐 얇고 널찍한 돌을 깔아놓는다. 또한 마당 전체에 깔지 못할 경우에는 통로 부분에 한정하여 얇고 널찍한 돌을 깐다.

이렇듯 바닥에 깔기 위해 만든 얇고 널찍한 돌을 박석(薄石)이라 부른다. 박석은 대부분 막돌을 거칠게 약간만 다듬어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바닥에 까는 전돌인 방전(方塼)처럼 네모진 형태에 위를 평평하게 다듬어 사용하기도 한다.

위키 실록 사전 박석(薄石) : 얇고 넓적한 돌. 궁궐의 정전 앞마당, 정전의 월대...

# 궁궐이야기 # 박석 # 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