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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은 입었지만 가을이라고 우기면 가을 아니야?! 내 멋대로 정하는 가을기록 | 시네마 파라디소, 대하구이, 조강, 수빈이 청모

 패딩은 입었지만 가을이라고 우기면 가을 아니야?! 내 멋대로 정하는 가을기록 | 시네마 파라디소, 대하구이, 조강, 수빈이 청모

11월의 하루는 클래식한 문화생활로 열어봅니다! 진짜 너무 가고 싶었던 시네마 파라디소 동기가 같이 신청했는데 덕분에 가게 되었어요!!

뚜치 아리가또,,, > < 내 클래식 메이트 갱민씨랑 갔는데 조금 늦게가서 1층은 못앉고 2층 사이드에 앉았는데 아니...무대가 한눈에 보이잖아?!!?! 오히려 좋다고 꽁냥거리다 보니 금새 시작한 무대 아니..첼로가 이렇게 간z나는 악기였나요..?

재즈 피아노는 뭐 말할것도 없이 귀에서 옥구슬마냥 굴러다니고 거기에 묵직한 콘트라베이스... 진짜 감동에 광광 울었던 2시간 ,,,, 차르르하게 감질맛 나는 드럼이 첼로, 피아노 같은 클래식 악기들이랑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다는걸 깨달은 무대였어요ㅠㅠ 라라랜드 ost 로 시작해서 once, 레미제라블 ost 들을 거쳐서 앵콜곡 remeber me 까지 그냥 갓벽한 set list 였다ㅠㅠㅠ 내년에 좀 더 다양한 영화 음악들로 셋리스트를 짜서 콘서트도 하신다고 하는데 언니랑 바로 눈 마주치고 가기로 해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