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보다 그나마 눈이 좀 괜찮은 편이다. 코딩을 어제보다 상당히 덜하기도 했고, 어제 잠을 설쳐서 업무의욕이 확 떨어졌기에...
그냥 실험만 계속 돌렸다. 그리고 대신에 원서를 많이 봤다.
뭔가 계속 느끼는 거지만, 나같은 경우엔 대학원 생활과 회사 생활이 크게 다르진 않는 느낌이다. 직책이 연구원이라 그럴수도 있다.
좀 다른점은, 내 연구결과가 회사의 이윤추구를 위해 활용된다는 점. 그래서 연구 결과를 다른 경제 전문 연구원님들과 공유하고, 좀 더 현실적으로 쓸수있게 모델을 수정한다거나 통계분석을 더 진행한다.
업무자체는 그래서 사실 나쁘지 않다. 오히려 재미있는 축에 속한다.
그런데 어제 고등학교 친구랑 통화를 하다가 소위 말하는 더 좋은데, 즉 대기업에 도전해보지 그러냐라는 소리를 들었다. 자기 주변에 나만큼 스펙이 좋지 않은데도 대기업을 종종 들어간다는 것이었다.
사실 나를 오랫동안 알아왔던 사람들한테서 많이 듣는 소리이다. (심지어 교수님도 같은 얘기를 하신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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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8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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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방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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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걸어온길
원문 링크 : 11월 8일 일기 및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