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의 약속이 성사되기 2주 전 결혼식에 갔는데 정말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 보여서 말을 걸어보며 인사를 하게 되었다 다행히 내가 아는 사람이 맞았고 (아니었으면 어쩔뻔..) 그 친구도 나를 다행히 기억해줘서 안부인사를 나누었고 다음에 같이 밥을 먹자고 했다 보통 다음에 밥 먹자고 하면 그냥 예의치레상 하는 말이겠거니 하고 그러려니 지나가려 했으나 현재 거주지와 일정 등을 함께 공유한 것으로 보아 진짜로 밥 먹자고 할 것 같았다 카톡으로 연락을 주고받다가 역시 아니나 다를까 바로 약속을 잡게 되었다 단 둘이 보면 어색할 것 같은데 어쩌지 고민하다가 공통친구(?)
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친구와 같이 보는건 어떻겠냐고 제안했는데 두 친구 다 좋다고 흔쾌히 받아줘서 셋이 만나게 되었다 그래서 약속 장소는 셋의 중간 장소를 찾다 내 집 근처..ㅋㅋㅋㅋㅋㅋ 다들 다행히 회를 좋아해서 동해횟집이라는 곳에 가게 되었다 오른쪽이 내가 찍은 사진인데 너무 맛없게 찍혀서 도저히 블로거로서의 자질이...
원문 링크 : 2023.02.23(목) 신림 동해횟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