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옹 뚱땡이 되다. 김애옹과 투닥 투닥 잘 지내고 있는데..
어느 순간 느껴지는 것이 뭉툭한 살덩이..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면서도..
내 몸 위에 올라오면 뭉툭함이 보통이 아닌 것이.. 이참에 한번 관찰 좀 해봐야겠다.
쓰다듬을 때도 잡히는 선명한 턱살.. 사람 한자리는 거뜬한 덩치...
무엇보다..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무거워 이시끼야) 진짜 잘 때마다 내 명치 위에 올라와서 자세를 잡는데..
이전에는 팔뚝만 해서 귀여웠던 녀석이.. 이제는 거의 내 종아리..
아니, 허벅지 (오버하면 씨름선수 허벅지만 한 것 같기도 하고?)만 해져서 명치를 꾸우욱 누르고 있으니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자기 딴에는 좋다고 그릉그릉 하고 있으니 쫓아낼 수도 없고, 버틸 만큼 버티고 겨우 밀어낼 수밖에... (밀어내면 왜 밀어냈냐고 또 하염없이 원망스럽게 쳐다보고 있고..)
밀어내면 또 왜 밀어냈냐고 원망스럽게 쳐다보기.. 문제는, 한 번 살쪘다고 인식이 되고 나니 이제는 김애옹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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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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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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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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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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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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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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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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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냥
원문 링크 : [고양이 관찰일지] 비만 고양이 김애옹 202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