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면 팔수록 적자네"… 농협손보, 치아보험 판매 결국 중단 NH농협손해보험이 치아보험 판매를 중단했다. 사진은 농협손보 서대문 사옥.
/사진=농협손보 NH농협손해보험(농협손보)이 치아보험 판매를 중단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농협손보는 GA(법인보험대리점)채널을 통해 판매하던 치아보험을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농협손보는 치아보험 손해율이 100%를 넘어섰으며 차후 손해율 개선 가능성도 적다고 판단했다.
치아 치료비가 고가이면서 치료 전 치아보험에 가입한 후 보장만 받은 뒤 보험을 해지하는 가입자들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치아 1개당 치료비는 평균 57만원에 육박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치과질환은 다른 질병에 비해 어느 정도 발생 여부에 대해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당장 필요에 의해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치아보험은 보험업계에서 도덕적해이가 가장 심한 상품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들은 치아보험에 면책기간(보험 가입 후 보험금을 주지 않는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