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칼로 안 째, 자국만 남겨!" 보험사기 컨설팅까지 차린 MZ조폭

 "칼로 안 째, 자국만 남겨!" 보험사기 컨설팅까지 차린 MZ조폭

"칼로 안 째, 자국만 남겨!" 보험사기 컨설팅까지 차린 MZ조폭 중앙일보 입력 2024.05.28 12:00 업데이트 2024.05.28 12:11 김남준 기자 가짜 상처자국 사진을 보험사에 제출한 보험 사기단.

금융감독원 “칼로 막 째고 꿰매고 그러지 않아, (가짜로 수술) 자국을 남긴 다음에 사진을 찍어놓으면 나중에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할 때) ‘사진으로 봐라 이렇게 했다’고 하면 되니까” 속칭 ‘MZ조폭(20·30대 조직폭력배를 이르는 말)’으로 불리는 A씨는 병원 광고를 대행해 주는 ‘메디컬 컨설팅’ 업체를 같은 조폭인 B씨와 함께 차렸다. 겉으론 병원 홍보업을 하는 것처럼 꾸몄지만, 실제론 가짜 환자를 전문적으로 모아주는 기업형 브로커 조직이었다.

이들은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줄 의료진을 섭외한 뒤, 실손보험에 가입한 자신과 친한 조폭 동료들이나 지인 및 가족에게 접근해 가짜 환자 행세를 권했다. nbb_photos, 출처 Unsplash 텔레그램으로 가짜환자 명단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