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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보험 M&A, 내실의 중요성

 [기자수첩] 보험 M&A, 내실의 중요성

[기자수첩] 보험 M&A, 내실의 중요성 적정 몸값과 건전성 리스크…포트폴리오 개선 중요할 듯 롯데손해보험과 MG손해보험의 매각 도전이 쉽지 않다. 롯데손보는 올해 보험 M&A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매물이었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계약서비스마진(CSM)으로 2조3,9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2.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이 롯데손보 인수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금융권에선 조 단위 빅딜이 성사된다는 기대감이 나오기도 했다.

우리금융은 롯데손보 예비입찰에도 참여했지만 인수 의사는 최종 철회했다. 우리금융의 본입찰에 불참한 것은 예상 몸값보다 낮은 가격대를 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리금융은 기존 주주의 이익을 해치거나, 회사 재무건전성에 무리한 인수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 점치는 롯데손보의 적정 매각가는 1조5,000억~2조원 수준이다.

일각에서는 최대 3조원대를 거론하기도 하는데 확대된 CSM은 롯데손보의 몸값을 높게 책정할 수 있는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