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 없다" 급하지 않은 병원...실손보험금 전산화 '빨간불'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24.09.05 16:05 보험개발원 홈페이지 캡쳐 다음 달 실손의료보험금 청구 간소화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시스템 구축 미비로 시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급적 많은 병원이 참여해야하는데 설령 참여하지 않더라도 별도의 불이익이 없어 추진 동력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참여하는 병원의 숫자는 전체 해당 병원 4000여개 중 4%대에 불과해 200개가 되지 않는다.
별도의 전산 시스템 구축 능력이 있는 상급종합병원 47곳은 100% 참여 의사를 밝혔지만 동네 병원의 참여가 저조하다. 법령에 따르면 다음 달 25일부터 병상 30개 이상 병원은 소비자가 요청하면 보험회사로 청구 서류를 전자적으로 전송해야 한다.
전산 청구가 가능한 서류는 계산서·영수증, 세부산정내역서, 처방전이다. 요양기관(병·의원·약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