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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5분 만에 피싱 대출" 날벼락 맞았는데…한화생명은 '불복'

 [단독] "5분 만에 피싱 대출" 날벼락 맞았는데…한화생명은 '불복'

[단독] "5분 만에 피싱 대출" 날벼락 맞았는데…한화생명은 '불복' [앵커] 나도 모르게 나간 수천만 원의 피싱 대출에 대해 금융사들이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부분 상고를 포기했지만 한화생명은 불복해 대법원 판단을 받기로 했습니다.

오서영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A씨는 지난 2022년 10월 자녀를 사칭한 연락에 속아 메시지 링크를 눌렀습니다.

이후 원격 조종이 시작됐습니다. 피싱범은 A씨 명의로 신규 가입까지 하며 수천만 원씩 대출을 냈습니다.

롯데캐피탈, 한화생명, 현대카드, OK저축은행에서 발생한 피해액은 7천만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A씨 자녀 : 2시간 만에 4개 금융사에서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되게 놀라웠고, 거래가 없던 금융사에서도 이렇게 쉽게 대출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정말 믿을 수 없었고요.

캐피탈 같은 경우는 가입부터 대출 시간까지 5분 안에 이뤄졌거든요.] A씨는 2년이 넘는 소송 끝에 지난달 2심에서 승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