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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가 먼저 반응한 이유, 법 하나가 바뀌었다

 증권주가 먼저 반응한 이유, 법 하나가 바뀌었다

조용하던 종목들이 동시에 움직인 날 그날 아침도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 뉴스는 흘러갔고, 주가는 천천히 움직였다.

그런데 오전 10시를 조금 넘기자 증권주 화면이 갑자기 바뀌었다. 상한가, 급등, 두 자릿수 상승.

그것도 여러 종목이 동시에였다. 공시도 없었고, 실적 발표도 아니었다.

시장을 움직인 건 단 하나였다.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소각한다.”

전날 국회를 통과한 3차 상법 개정안 한 줄이 주가의 방향을 바꿨다. 지금 실제로 벌어진 일 26일 오전 대부분의 증권주식들이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26일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자사주 비중이 높은 증권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상상인증권 상한가 SK증권 상한가 유화증권 급등 코리아에셋투자증권 급등 유진투자증권 두 자릿수 상승 이 종목들의 공통점은 단순했다. 자사주를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번 상법 개정안, 핵심만 정리 어제 국회에서 통과한 3차 상법 개정안이 시장을 변화시켰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3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