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작된 버킷리스트 국토대장정을 가게 되었다. 해파랑길 국토대장정은 770km 쯤 되는데 일정상 버스도 조금 섞어가며 진행할 예정이다.
아침에 아버지랑 최후의 만찬 야끼우동을 먹은 뒤, 동대구역으로 태워주셨는데 조금 후회됐지만 나는 잘 이겨내고 버텨낼거라 생각하고 부산역으로 향했다.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시작하는데 처음부터 거의 산 길 이었다. 30도가 넘고 습도도 80%가 넘어서 땀이 멈추지 않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절반 걸었을 때 쯤, 생명수를 발견하고 벌컥벌컥 들이켰다. 올해 마신 물 중에 최고로 맛있었다 ㅋㅋ,, 지나가다가 아저씨랑 할머니와 대화도 잠깐 했는데 입에 거미줄 칠 뻔 했어서 좋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일요일의 해운대라 완전 핫했다.
앉아서 사람 구경하다가 정신 체리고 청사포를 지나 송정으로 갔는데 슬램덩크에 나왔던 곳이라 사람들이 사진 찍고 난리였다. 그리고 걷고 있는데 배고파질 때 쯤 고기 굽는 ...
원문 링크 : 해파랑길 1일차 <나와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