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 아래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파충류의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기묘한 생존자들이 살고 있습니다. 육지의 친척들과는 달리 바다라는 거대한 장벽에 맞서 자신들만의 독특한 번식법을 진화시킨 바다뱀의 반전 매력을 소개합니다.
껍질을 포기한 바다뱀의 파격적인 선택 보통의 파충류는 육지에서 단단한 껍질을 가진 뱀알을 낳아 종족을 번식시키지만 바다뱀은 그 상식을 완전히 깨부수었습니다. 바다뱀은 뱀알을 낳는 대신 새끼를 몸 안에서 직접 키워 바로 출산하는 난태생 방식을 선택했죠.
이는 바닷속에서는 알이 숨을 쉴 수 없고 염분 때문에 알껍질이 녹아내릴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결국 바다뱀은 알껍질이라는 안전장치를 과감히 버리고 자신의 몸 자체를 거대한 인큐베이터로 진화시켰습니다.
수심 100미터의 압력을 견디는 지능형 설계 바다뱀이 서식하는 환경은 수심 100미터가 넘는 심해로 엄청난 수압이 지배하는 곳입니다. 만약 일반적인 알을 낳았다면 수압에 눌려 배아가 순식간에 으스러졌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