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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인턴-11

 미국에서의 인턴-11

뉴욕 시티의 NYU에 인터뷰를 보면서 느꼈던 점은 미국식 인터뷰와 우리나라 면접은 비슷하기도 하지만 다른 점도 있었다는 거다. 우선, 우리나라 면접은 좀 딱딱한 질문들이 주를 이룬다.

경력이나 자기소개 등을 위주로 돌아가는데, 그 질문들이 끝나면 별도의 다른 대화를 나누는 것이 적다. 뭔가 지원자의 신상정보 밝히고 나면 그만인 듯한 느낌을 받곤 했다.

반면, 미국의 경우 경력이나 자기소개도 할 때도 있지만 내가 겪은 인터뷰들의 경우 대개 지원동기와 자신이 겪은 인생 경험 위주의 자연스러운 대화와 질문 위주로 진행이 되었다. 미국식 인터뷰가 더 좋은 듯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한국식 인터뷰가 훨씬 편했다.

질문도 정형화되어 있고, 뽑는 분이 어느 정도 지원자에 대해 알았다고 생각하면 짧은 시간 내에 면접이 끝나기에. 반면 미국의 경우 내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았다.

그 쪽 질문이 한 3-4번 정도로 끝나면 그 이후부터는 내가 대화를 이끌어나가야 한다. 그것이 더 골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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