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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은 적" 안규백 국방부장관 후보자, 3군 사관학교 통합·해병대 독립성 강화 시사

 "북한군은 적" 안규백 국방부장관 후보자, 3군 사관학교 통합·해병대 독립성 강화 시사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및 군 정보기관 개혁 추진 의지를 공식화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방 공약 이행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9일 확인된 국회 제출 답변 자료에서 안 후보자는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의 질의에 대해 "3군 사관학교 통합 추진은 합동성 강화를 위한 필요 조치"라며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과 정책 연구를 바탕으로 단계별 통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2년 계룡대에서 열린 3군 합동 임관식[사진출처 정책브리핑]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당시 공약한 '군 교육기관의 단계적 통합'을 사실상 실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인 통합 방식으로는 육군사관학교와 육군3사관학교의 통합을 우선 실시하고, 이후 해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군 정보기관 개혁과 관련해 안 후보자는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의 개혁 필요성을 인정하며 "방첩사가 본연의 임무인 방첩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