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년 실업률 6.1%, 코로나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하지만 이 수치만으로는 청년 고용시장의 실상을 절반도 설명하지 못합니다.
실업률은 '구직활동을 하는 사람' 중 일자리를 찾지 못한 비율이거든요. 문제는 아예 구직활동조차 하지 않는 청년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통계상 실업자로 잡히지 않아요. 2025년 11월 기준, 20-30대 중 일도 하지 않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는 71만9천 명에 달합니다. 2003년 통계 집계 시작 이래 11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예요. 이 숫자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67만 명), 2022년(58만9천 명)보다도 많습니다.
경기가 회복되었다지만, 청년에게는 오히려 더 가혹한 시장이 된 셈이죠. Previous image Next image OECD 주요국 중 유일하게 증가하는 한국 니트족 한국고용정보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 청년(15-29세) 니트족 비중은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