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 뜨거운 숨결, 약산 김원봉의 '의열 거리'를 걷다.(의열기념관) 문화유산은 단순히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시대를 건너와 우리에게 말을 거는 생존자입니다.
영남의 맑은 물이 흐르는 밀양에서, 이름만으로도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의열단(義烈團)'의 흔적을 만났습니다. #약산김원봉 #의열단 #의열거리 #의열기념관 왜 밀양이었는가?
약산 김원봉과 의열의 고향 약산(若山) 김원봉 의열단의 단장이자, 일제가 현상금 100만 원(현재 가치 수백억 원)을 걸었던 인물. "자유는 피의 대가다"라고 외쳤던 그의 어린 시절이 바로 이 밀양 내이동 골목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영화 암살에서 어둠 속에서 나지막하게 자신을 소개하던 그 목소리 "나 밀양 사람 김원봉이오." 는, 당시 일제가 가장 두려워했던 이름이 무엇이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아래 암살 영화의 한장면) 영화 후반부, 이름조차 남기지 못하고 스러져간 동지들을 기리며 술을 따르던 장면은 참으로 뭉클했습니다. "너무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