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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days, 어린이집 생활(친구 얼굴에 상처를 내다)

 +612days, 어린이집 생활(친구 얼굴에 상처를 내다)

어린이집 가는 걸 좋아하는 20개월. 어린이집 좋아?

응 선생님 좋아? 응 친구들 좋아?

응 등원할 때 웃으며 어린이집을 아주 잘 다니고 있다. 그러던 중 어린이집 하원할 때 담임선생님께서 메리가 여자친구 두 명을 손톱으로 긁어 상처가 생겼다고 한다.

한 명은 두 번, 한 명은 한번. 부위는 얼굴….

좋아하는 여자친구들인데 얼굴을 긁었다니… 듣고는 내가 여자아이들과 부모님께 너무 미안해 너무 속상했다. 한번 긁은 친구는 하원 때 자주 만난 친구였고, 두 번 긁은 친구는 0세반부터 적응해 부모님이 누군지 모르는 친구였다.

한 번 긁은 친구는 하원 때 만나서 사과를 했고, 사과했어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 콧등에 상처를 보면c 다행히 아이 엄마께서는 괜찮다고 해주셨다.

하원하고 만날 때마다 콧등에 있는 상처가 어떤지 자주 본다.c 진짜 미안해 죽겠다 두 번 긁은 친구는 연장 반까지 해 하원 때 만나지 못할 것 같아 습윤밴드와 작은 메모를 남겨 담임선생님을 통해 전달을 부탁드렸다. 솔직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