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주도 당근을 5킬로 사서 아침을 당근 쥬스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당근 쥬스는 한번에 이틀분을 만들어서 마시긴 하는데 그렇게 하더라도 당근이 줄지 않아서 어떻게 먹을까하다가 인스타에서 본 당근 프라이가 생각났다..
흙당근이라서 일단 잘 씻어서 잘라준다. 크기는 그냥 손가락 크기 정도로 잘라주는데 생각보다 당근이 수분이 많아서 몇번 그냥 오븐에서 구어보니 흐물흐물하길래 전자렌지에 4분 정도 돌려서 살짝 쪄서 수분도 좀 제거해 주고 조리 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그런데 사진 쪄도 그렇게 수분이 많이 빠지질 않는다. 렌지에서 꺼내서 한김 빠지길 기다리고..
올리브유로 코팅을 해주고 소금이랑 후추를 조금만 뿌린후에 사놓고 거의 사용하지 않는 파마산치즈 가루를 듬뿍 뿌려준다. 사실 파마산 치즈가 아니더라도 집에 슈레드 치즈가 있다면 아무거나 넣어도 좋다..
이번에는 프라이지만 당근을 그냥 얇게 채쳐서 치즈랑 섞은후 부침개처럼 구워먹어도 완전 맛있다. 잘 섞어주면 요렇게 치즈가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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