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수역 근처에 위치한 테디스 베이글 팝업스토어를 다녀왔습니다. 영등포에서 시작한 테디스 베이글이 이번에 성수동의 핫플레이스에 단기간 팝업으로 등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습니다. 팝업은 5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운영되며 2호선 성수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11분 정도 걸립니다. 길찾기 안내는 다소 복잡했지만 출구에서 안내 방향을 따라가면 비교적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1층에 자리한 매장은 테이크아웃 전문으로 예약 없이도 줄을 서서 바로 구매하는 형태였습니다. 내부는 옅은 노란색 배경으로 밝고 화사한 분위기였고, 입구 쪽에서 영등포 맛집의 굿즈를 만날 수 있어 이곳이 팝업임을 한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진열대에는 이곳의 시그니처인 레인보우 베이글이 눈에 띄게 진열되어 있었고, 색상이 무지개처럼 화려해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레인보우 베이글 세트로 함께 제공되는 한라봉주스도 냉장 상태로 준비되어 있었고, 같은 세트 구성으로 크림치즈도 제공되어서 토핑과의 조합을 미리 상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얼음컵에 매달려 있는 테디스 베어 모양의 키링이 눈에 들어와 귀여움을 더했습니다. 저는 레인보우 베이글의 비주얼에 끌려 일부를 남겨 집으로 가져가 맛을 보려 했고, 직접 시식도 해보았습니다. 팝업 특성상 자리는 없고 줄서서 포장하는 형태였지만 회전이 빨라 대기 시간은 약 15분 정도로 비교적 짧았습니다. 성수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인테리어와 상호의 시그니처가 어우러져 ‘빠르고 간편한 테이크아웃’이라는 운영 철학이 또렷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팝업으로 만난 레인보우 베이글은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이었고, 향과 식감도 기대 만큼 훌륭했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성수동의 짧은 팝업이지만 제 입맛과 취향에 잘 맞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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