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원테크에서 아우디 2014년식 A5 스포츠백의 MMI 오디오 시스템 수리 과정을 맡아 진행했습니다. 모델은 MMI 오디오, 앰프, 튜너가 고장나 모두 데드 상태가 되는 증상으로 확인했습니다. 오디오 OUT, 모니터 OUT, MMI 컨트롤러 OUT이 모두 DEAD인 상황이었고, 처음 진단 단계에서 단순 전원 불량이 아님을 확인하고 정확한 증상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차량은 MMI 전원이 아예 들어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11% 멈춤 현상까지 동반된 상태였기에, 우선 임시로 MMI 전원이 들어오게 만들고 벤치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벤치에서도 11% 멈춤이 나타났고, 오디오를 분해해 점검했습니다.
오디오 분해 후 분해부를 벤치테스트와 동일하게 확인했고, Bos나 다른 제조사의 순정 오디오도 하만베커가 제작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보드 수리는 여전히 회로 수리 중심이 아니라 보드 불량이 많아졌고, 현재 수입차 오디오의 회로도 구하기 어려움에 따라 BGA 리웍 장비의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초기 진단에서 MMI 오디오뿐 아니라 다른 모듈들에도 이상이 있을 가능성을 확인하고, 수리 후 벤치테스트로 재확인한 뒤 차량에 재장착했습니다.
그 다음은 트렁크 쪽의 물누수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아우디 트렁크의 물누수는 흔한 편이라 이 차에서도 의심했으나, 실제로는 앰프와 튜너 모듈의 분해 과정에서 의외로 모듈이 의외로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모듈을 하나씩 분해하니 물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심각하지 않아 보였지만 보드에는 부식이 심각했고, B&O 뱅앤웁슨 앰프가 달려 있었으나 그 부분은 큰 이상은 아니었습니다. 수리 과정에서 앰프의 흔적이 남아 있었고, 조립 전에는 세척 후 재조립했습니다.
튜너의 불량으로 라디오 음질이 오락가락하는 문제도 있었고, 수리 중에는 퓨즈 하나가 함께 나가 교체했습니다. 수리 시작 7시간만에 MMI 부팅 화면이 드러났고, 아우디 로고가 보이자 MMI 컨트롤러 전원이 정상으로 들어오며 11% 멈춤 현상도 해결되었습니다. 네비게이션도 정상 구동되었고, 후방 카메라 화면의 화질은 다소 좋지 않게 보였지만 대체로 문제없이 작동했습니다.
수리 과정은 사진이 많아 간단한 후처리로 마무리했고, 후속 점검을 위해 여러 모듈의 이상 여부를 재확인했습니다. 앞으로도 미리 예약하시면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도 수리가 가능하며,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수원 신갈 IC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인 경부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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