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 스마트폰이 고장났는데요 메모리 부족과 앱 충돌로 다소 버벅거리는 문제는 만성적으로 있어왔지만.. 그런 사용 시의 불편감 정도가 아니라 통화할 때마다 수화기너머의 상대방 목소리가 아주 작고 아득하게 들리는 문제였어요 답답한 것은 볼륨 기능이 죄다 안 되지는 않았어요 유툽, 벅스, 기타 소리는 잘 나고 심지어 통화연결음까지 괜찮게 들리는데 전화를 하는 상대방 목소리만 형편없이 작게 들렸답니다...
그래서 한동안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참다참다 못 참아서 자급제폰을 알아봤어요 그러던 어느 날 친구랑 점심 먹으러 인천시청역에 왔죠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한 손에는 양산 다른 한 손에는 핸드선풍기 혼자 다닐 땐 심심하니까 노래도 들어야 하는데 메리는 옛날사람이라 줄이어폰을 쓰거든요? 그러다보니...
전화받으려고 우왕좌왕하다가 핸드폰을 땅바닥에 떨어뜨리게 되고...!!! 허거덩 . . .
우여곡절 끝에 전화 받았는데 어라?? 수화기너머 목소리가 잘 들리네 ?!!...
원문 링크 : 인천시청부대찌개 구월동점심 부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