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헤어짐 그 안에 잠들어있는 나를 깨우다 오늘은 친구가 운영하던 커피 매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지역은 세종이었다 오래전 스치듯 지나간 인연 우연히 그녀를 만났다 카페 폐업 정리를 위해 모자를 푹 눌러쓴 그녀는 예전엔 복싱을 했었을 정도로 건강미가 넘치던 그녀였지만 세월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은듯하다 몸이 많이 좋지 않다며 어려운 결정을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였을까 급하게 가게 정리를 요청한 것이 만남의 기쁨도 잠시였다 그저 우선 업소용 주방기기 물건들을 빼달라는 메시지만 있었을 뿐 세종 지역에서 나 홀로 작업은 오랜만인 듯하다 정신이 없었다 오랜만에 만난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며 중고 냉장고들을 빼내고 있었다 오래전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자녀들과 먹고살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 불과 6개월 만에 좌초한 것이다 하지만 운동을 해서 그런지 그녀는 나에게 밝은 미소와 웃음으로 씩씩하게 대답해 주었다 카페 폐업에 대하여 업소용 중고 커피 머신 페마 E98 UP 커피 머신과 업소용 우성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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