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출 성형 공정에서 마스터배치는 단순한 색소의 혼합물이 아니라, 기재 수지와 물리적·화학적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핵심 부자재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마스터배치의 특성을 간과하여 성형품의 품질 저하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세 가지 시나리오와 기술적 검토 사항입니다. 1. 캐리어 소재(Carrier Material)의 상용성 불일치 문제 마스터배치는 통상적으로 50%의 안료와 50%의 캐리어 수지로 구성됩니다.
여기서 흔히 발생하는 오류는 본체 수지(Host Polymer)와 다른 성질의 고유동성 캐리어(예: LLDPE)를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LLDPE 기반의 마스터배치를 나일론(PA) 부품에 적용할 경우, 유체역학적 힘에 의해 상용성이 낮은 캐리어 성분이 성형품 표면으로 밀려 나오게 됩니다.
이 현상은 제품 표면의 기포 발생이나 층 분리(Delamination) 현상을 유도하며, 특히 고정밀도를 요구하는 부품에서 심각한 구조적 결함을 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