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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봄 일상 찻자리 고양이머그컵 로얄알버트 웨지우드

 2026년 4월 봄 일상 찻자리 고양이머그컵 로얄알버트 웨지우드

오늘은 각 잡힌 리뷰가 아니라 그냥 일상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화창한 봄날 청계천변을 걷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햇살에 따뜻하게 데워진 고운 모래를 손에 쥐고 있는 것 같다고. 언젠가는 손가락 사이로 모든 추억이 빠져나갈 것 같아서, 이렇게라도 기록해 두기로 했다!

거실에 찬장을 하나 새로 들이면서, 내 찻잔들 옆에 배우자의 머그컵도 함께 전시하기로 했다. 이건 배우자가 가장 아끼는 머그컵.

고양이 뚜껑과 고양이 발 모양 금장 페인팅이 포인트인 수제 소품이다. 상암 메가박스 팝업스토어에서 데려온 기억이 나는데, 어느 날부터 물이 줄줄 새기 시작해서 버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전시용으로 전환했다! 옆에 놓인 고양이들은 수저 받침대다.

근데 수저를 어떻게 놓아도 제대로 받쳐지지 않는다... 그냥 함께 전시해 두었더니 고양이들이 외로워 보이지 않아서 좋다.

배우자가 안 좋아하지만 내가 좋아해서 계속 쓰고 있는 로얄알버트 황실장미 파이렉스 500ml 계량컵은 배우자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