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겨울을 더 깊고 따뜻하게 만들 영화 올해 겨울, 조용히 마음을 흔드는 작품 하나가 찾아옵니다. 바로 12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우리가 ‘오세이사’라고 부르는 그 작품이에요.
이름만으로도 이미 많은 사람들의 감정을 건드리는 영화라, 저도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은근히 기대감을 품고 있었어요. 이 작품은 하루가 지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소녀와, 그런 그녀의 곁을 지키는 소년이 만들어가는 아주 섬세한 로맨스예요.
어떤 날은 잔잔하게, 어떤 날은 마음 한가운데를 톡 건드리듯 깊게 파고드는 감정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데, 바로 그 ‘느낌’이 이 영화의 가장 큰 힘처럼 느껴졌어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12월24일 대개봉 특히 예고 영상을 보며 가장 마음에 남았던 건,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는 작은 순간들이었어요.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온기 같은 것, 기억이 사라진 뒤에도 어딘가 남아 있을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