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자이언트 스텝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7월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2.25%로 0.5% 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실시했습니다. 1999년 기준금리가 도입된 이후에 0.5% 인상은 이번이 처음인데,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3개월 사이에 기준금리 1%가 상승했습니다. 빅스텝을 단행한 것도 처음인데, 금통위 위원들 전원 만장일치 결정도 이례적입니다.
한은에서 이번 결정이 인플레이션 및 고물가가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한 대응이라 발표했는데, 2020년부터 영끌을 해서 주택을 매입한 젊은 세대들 위주로 가계 부채 위기가 심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준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단순히 대출 이용자에게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 아니라 산업과 경제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기에 각 섹터별로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우선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주식시장에 혜택을 받는 업종과 종목을 살펴볼 텐데요. 대부분의 업종은 이자 부담의 증가로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