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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혜화역 알케믹스 카페에서

 0627 혜화역 알케믹스 카페에서

금요일 4시 30분 회사 탈출.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공연을 보기 위해 혜화역을 찾았다.

아따마 멀다. 9호선-5호선-4호선 39분 걸려 도착했는데 5호선에서 4호선 갈아타는 계단이 헬이었다. 공연 티켓 수령 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CU에 들러 가챠도 뽑고 아바라도 땡긴다.

얼마만인가. 아무도 없는 카페에서 나혼자 마시는 커피라니 너무 행복햐,, 배터리가 없어서 폰을 매장에 잠시 맡겼다.

이런 날엔 늘 챙기는 소설책 하나 없다. 마침 젊은 남자 세명이 들어와 멀찍이 앉아서 이야기 하는 소리가 들렸다.

진짜 폰도 없고 무료해서 엿듣게 되었는데, 들리는 단어 중 감독님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혜화역 인근에는 소극장 연극이 많은데 셋다 배우분들인 것 같았다.

발음은 또 어찌나 좋던지 하마터면 맞장구 칠뻔했다. 가방도 정리히고 옆테이블 고민도 들어주다 보니 나도 공연을 보러가야했다.

공연 후기 올려야지,,, 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