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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죽왕면 서낭바위, 오호항

 강원 고성 죽왕면 서낭바위, 오호항

능파대에 이어 간 곳은 송지호해수욕장과 오호방파제 사이에 있는 서낭바위였다. 잘 찍은 사진을 보면 타이완 예류지질공원의 여왕바위 느낌이 나기에 갔는데, 여왕바위보다는 다른 독특한 요소가 더 눈에 띈다.

소나무숲길을 따라 얕은 언덕을 올라가는 산책로. 마스크를 뚫고 산뜻한 나무 내음이 난다.

산책로를 따라 오르다보면 하얀 등대가 나오고, 서낭바위를 향해 앞으로 가라는 표지판도 나온다. 주변이 나무로 둘러싸여있어, 등대 풍경을 이용한 사진은 쉽지 않아보인다.

서낭바위와 그 뒤편. 이쪽에서 보면 사람의 머리 같고, 뒤에서 보면 어떤 형상 같진 않아도 바다 풍경과 바위 꼭대기에서 자라는 소나무가 도드라진다.

바위 꼭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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