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5일 <스포츠에 빠지다> 키다입니다. 김연경이 빠진 대표팀, 그렇게 걱정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팬들의 불안은 현실이 되었고, 그 결과는 ‘강등’이라는 단어로 남았습니다. 2025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에서 한국여자배구는 단 1승. 11패. 승점 5점으로 대회를 마감했고, 세계랭킹은 37위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지금 해외 코치 안 데려오면 끝이다"… 팬들, 더는 참지 않았다 흔들리는 리시브, 프랑스전 패배 순간 경기력은 참담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그보다 더 격했습니다. “이럴 거면 뭘 준비한 거냐"라는 탄식부터, “이제라도 외국인 코치부터 데려와라”는 호소까지.
흥행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관중은 135만 명, 동시 시청자도 85만 명.
기업 후원도 늘었지만, 팬심은 경기장 안에서 무너져 내렸습니다. 프랑스전 완패, 숫자보다 더 아픈 경기 내용 블로킹 타점이 밀리는 결정적 장면 세트당 리시브 성공률 35%, 블로킹 2점, 서브에이스 0.3개.
수치도 무력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