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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소설<봄봄>_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김유정 소설<봄봄>_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_entreprenerd, 출처 Unsplash 제목: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지은이: 유선경 펴낸곳: (주)위즈덤하우스 발행: 2024년 3월 28일 김유정 소설 <봄봄> 발 가생이로 돌 적마다 야릇한 꽃내가 물컥물컥 코를 찌르고 머리 위에서 벌들은 가끔 붕, 붕 소리를 친다. 바위틈에서 샘물 소리밖에 안 들리는 산골짜기니까 맑은 하늘의 봄볕은 이불 속같이 따스하고 꼭 꿈꾸는 것 같다.

나는 몸이 나른하고 몸살(을 아직 모르지만 병)이 나려고 그러는지 가슴이 울렁울렁하고 이랬다. 표현력이 요즘과 다르죠.

가생이라든가 물컥물컥이라든가 울렁울렁이라든가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은 표현이죠. 그래서 그런가 글들이 아름다운 것 같아요.

*물컥물컥: 코를 찌를 듯이 매우 심한 냄새가 자꾸 나는 듯한 모양 *울렁울렁: 1. 너무 놀라거나 두려워서 가슴이 자꾸 두근거리는 모양 2.

속이 메슥메슥하여 자꾸 토할 것 같은 모양 3. 물결이 잇따라 흔들리는 모양 4.

얇은 판 따위...

# 가생이 # 김유정소설 # 메슥메슥 # 물컥물컥 # 산골짜기 # 야릇한꽃내 # 울렁울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