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실습 마치기 전에 든 생각이... 실습생들은 왔다 가면 그만이지만, 어르신들은 수많은 실습생들과 정을 붙였다가 헤어짐을 반복해야 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좀 더 애틋한 감정을 가지고 대했다면 어르신들의 상실감이 더 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먼저 실습을 마친 분들이 어르신들에게 이제 못 온다는 인사를 하는데 인사를 받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확신이 들었습니다.
비록 몸이 아프고 치매로 인해 정신이 왔다 갔다 하셨지만, 여러 날을 함께 보내니 기억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실습 마지막 날에 평소와 다름없이 인사를 하고 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하지만, 센터 팀장님께서 실습을 마치고 정리를 하는 저를 어르신들 앞에 세우더니 오늘 마지막으로 나오는 날이라고 소개를 하셨는데, 순간 얼굴이 달아오르면서 어르신들을 보니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제 이전에 실습을 마친 분들은 소개를 해주지 않아서 생각지도 못한 ...
원문 링크 : 사회복지사 2급 실습을 마치며 폭풍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