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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국보와 보물을 품고있는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 법주사

 충북 보은 국보와 보물을 품고있는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 법주사

만약 누군가 이번 여행에서 다시 가고 싶은 장소를 꼽아보라 한다면 나는 단연코 속리산 법주사를 고르겠다. 나는 일정표를 짜면서 법주사에 2시간을 배정했는데, 천천히 둘러보기 위해서는 최소 3시간을 배정했어야 했다.

시간에 쫓기어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팔공산으로 단련된 다리를 열심히 굴려 있는 힘껏 뛰어야 했다. 뒤돌아 멀어지는 법주사가 얼마나 아쉬웠는지 모른다.

아름다웠던 법주사 팔상전이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하다. 정이품송 공원 법주사를 올라가는 길에 정이품송공원이 있다.

널찍한 곳에 우뚝 솟은 멋진 소나무가 있는데, 임금님이 행차할 수 있도록 가지를 들어 올려 정이품 벼슬을 하사받았다는, 바로 그 정이품송이다. 정이품송 오래되어 지금은 예전만 못한 모습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웅장하고 멋있다.

차에서 내리는데 왠지 코끝이 시리다. 공원 데크바닥에는 살얼음이 가득하다.

기온을 보니 영상 2도란다. 밤 기온이 영하 1도라길래 에이 설마- 했는데 아침 기온이 이 정도면 밤에는 충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