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일하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쿠팡 체험단에 선정되셨습니다!"
음..? 내 번호는 어떻게 알았지?
그때부터 살짝 의심이 들었어요. 그래도 “제품 골라서 후기만 써주면 된다”길래, 뭐 별건 아니겠지 싶었죠.
하지만 사실 전 원래 그런 거 잘 안 하는 편이에요. 그냥 다 내돈내산 주의입니다 계속 “좋은 기회다”, “간단하다”, “본인 실적을 채워야 한다”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살짝 마음이 약해져서 “그래요” 했더니 이제 카카오톡 아이디를 알려주면서 “여기로 대화하라”고 하네요. 그때부터 좀 찜찜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카톡으로 대화를 이어갔죠. 저와 같은 연락 받으신분들을 위해서 당시 대화 캡쳐본 공유합니다...
처음엔 “체험 이벤트 신청 맞으시죠?” 이렇게 접근하더니, 곧이어 "회원가입 후 닉네임을 알려주시면 포인트로 결제 도와드릴게요" 라며 외부 사이트 링크를 보내왔어요.
주소를 보니 coupang.com이 아니더라고요. 그 순간 ‘아 ...